토이스토리시리즈나 리멤버 미로 세계를 감동의 소용돌이에 빠트린 디즈니 & 픽사 최신작 2분의 1의 마법공개 기념 인터뷰


내성적인 소년과 활기찬 형의 모험과 유대감을 그린 감동의 이야기

소중한 사람과의 유대감이, 한 발 내딛을 용기를 준다



영화 2분의 1의 마법이 드디어 오늘 공개를 맞이합니다. 형제의 유대감과 자신을 믿고 한 발 내딛는 용기가 그려져 있는 본 작품.

오랜 시간 재적해온 그룹에서 졸업한다는, 큰 한 걸음을 내딛은 SKE48의 마츠이 쥬리나상에게, 공감한 점이나 주목할 부분 등, 감상을 들어보았습니다.

- 그려져 있는 테마는 형제의 유대감과 믿고 있는 강함. 어떤 부분에 공감을 하셨나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었던 이안이, 형인 발리가 등을 밀어줘서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깊은 형제애에 계속 감동했습니다. 특히 마법으로 투명한 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상당히 두근두근했고, 다시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기대가 높아졌네요. 이안에게 있어서 발리처럼, 저에게 있어서 등을 밀어주는 존재는 누굴까? 를 생각해보니, 곧바로 떠오른 것은 팬 분들과 멤버들. 어떤 때라도 앞을 보며 스테이지에 계속 서있을 수 있는 것은, 기다리고 있어 주시는 팬 분들이나, 버팀목이 되어주는 멤버가 있기 때문이에요. 형제는 없지만, 가족들 이상으로 멤버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후배는 모두 여동생 같은 존재네요.

- 한 발 내딛는 이안의 모습을 보고,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심경은?

SKE48을 졸업하고, 솔로 활동이 시작될 때부터가 저에게 있어서의 모험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괴로움이나 즐거움을 나눌 멤버가 주변에 없다고 하는 것은 솔직히 무서워요. 하지만 이안이 용기를 내서 고난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었더니, 나도 저런 모습으로 있고 싶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졸업 발표를 하고 싶었네요 (웃음). 자신감이 없는 스스로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은 정도로, 용기를 받았습니다.

- 이안처럼 하고 싶은 일 리스트를 만든다면?

우선은 해외에서 솔로 라이브. 48그룹이 있는 각국을 돌며, 현지의 팬 분들에게 생생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에요! 연기의 일도,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경험을 할 수 있고, 스스로와는 다른 인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도전하고 싶네요.

졸업할 때까지 제가 배워온 것들을 가능한 후배들에게 맡겨서, 이어받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졸업을 발표하고, 쓸쓸해라고 진심으로 말해주는 멤버들에게 둘러싸여서, 다시 한 번 SKE48의 멤버가 되어서 좋았다고 실감 했었네요.

- 무대는 "마법이 사라지고 있는 세계". 어떤 마법을 써보고 싶나요?

투명 인간이 되어서 뭐든지 좋아하는 일을 해보고 싶어요 (웃음). 밖에 나가서도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야단법석을 떨 수 있는, 즐거운 일을 해보고 싶네요.

이안은 맨 처음에 마법을 실패해버렸지만, 비록 "절반" 이라도 아버지와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려고 해서 찡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에 감동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고 생각했어요.

- 앞으로 영화를 볼 분들에게 메시지를.

저 자신은, 여태까지 SKE48의 안에 있는 제가 당연했기 때문에, 졸업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미래가 무섭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와 이안을 겹쳐보는 것으로, 나의 모험이 시작되는 거야!라며 어쩐지 두근두근해지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고 하는 분이나, 한 걸음을 내딛으려고 하는 분도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이 작품을 본다면 분명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