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꾹꾹이 끄덕끄덕

 

 

야마다상도 긴장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이긴 사람에게 48 포인트를 주는 마지막 대결!!

 

 

꿈지락꼼지락 마지막 도전자 쥬리나!

일단 '탓군'이라고 부르면서 시작해서 야마다상 웃겨버림ㅋㅋㅋ

 

 

야마다 : 어제 말이지.. 도시락을 엎어버렸어.

쥬리나 : 엣! 엎었어?

 

 

야마다 : 먹으려고 했는데.. 먹기 전에!

쥬리나 : 에.. 배고프잖아.

 

 

야마다 : 그래서 갯수를 확인하지 않고 거기 있던 도시락을 집어왔어.

쥬리나 : 어머.

야마다 : 그랬더니 수량이 부족했다는 것 같아서, 미술부의 여자 스탭이 엄청 울었어.

 

 

도시락 애드립을 세상 진지하게 들어주고 있음ㅋㅋㅋ

 

 

야마다 : 그래서 그걸 보고 말하면 좋았을텐데 말을 할 수가 없어서. 말 안 하고 돌아와버렸거든.

쥬리나 : 아, 그래서 내가 좀 나빴구나- 라고 생각했어?

야마다 : 응응응. 그래서 오늘 도시락을 만들어서 좀 가져갈까 하는데.

 

 

쥬리나 : 그럼 내가 만들게!

야마다 : 무슨 도시락 만들어줄 거야?

 

 

쥬리나 : 뭐 좋아해?

야마다 : 모르겠어, 미술부의 여자 스탭이 뭘 좋아하는지...

 

 

쥬리나 : 아냐아냐아냐! 탓군의 몫을 내가 만들어줄게!

야마다 : 아아 내꺼를?

 

 

쥬리나 : 응 앞으로 언제 엎어도 괜찮도록 내가 만들어 줄게 매일!!

 

 

야마다 : 특기인 요리는?

쥬리나 : 특기인 요리는 햄버그!!

야마다 : 햄버그..

쥬리나 :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줄게.

야마다 : ...좋네 :)

 

 

쥬리나 : 그러보고니 촬영에서 NG를 냈다고 소문을 들었는데.

야마다 : 응, 그랬어. NG를 내버려서.

 

 

야마다 : 그것도 있어서 촬영장에 좀 가기 그러네... 싶어서.

쥬리나 : NG인가... 그치만 나라면...

 

 

쥬리나 : 당신의 프로포즈...

 

 

쥬리나 : 단번에 OK일텐데 말이지♥

 

 

쥬리나 : 저기, 프로포즈 해 줘-♥

 

 

역시 하고나서 쑥스러움ㅋㅋㅋㅋㅋ

 

 

잘해놓고 겁나 쑥스러움ㅋㅋㅋ 야마다상의 장난을 다 되받아침ㅋㅋㅋ

 

 

ㅁㄹㅁㅌ : 마츠이상!

쥬리나 : 네!

 

 

ㅁㄹㅁㅌ : 예상 외였죠, 처음에?

 

 

쥬리나 : 예상 외였던데다가, 또 도시락 얘기냐! 싶어서ㅎㅎ

 

 

ㅁㄹㅁㅌ : 이야 근데 거기서 확 뒤집었네요.

 

 

쥬리나 : 마지막에 정해놨던 대사는 절대로 말하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쥬리나 : NG 냈다고 말하게 하자고 생각해서.

 

 

ㅁㄹㅁㅌ : 그래서 소문으로 들었다고...

쥬리나 : 소문으로 들었다고 했어요ㅋㅋㅋ

 

 

대응력이 대단하다고 칭찬받은ㅋㅋㅋ

 

 

 

생글거리다 확 표정 바뀌는게 좋아서 심쿵

 

 

뽑아쥬세요...

 

 

해냈다! 기뻐!

 

 

해냈다아~ 48 포인트 획득~

 

 

사리랑 유나나하고는 손이 안 닿아서 발돋움ㅋㅋㅋㅋㅋ

 

 

야마다 :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야마다 : 되받아쳐준 것이, 저도 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게 기뻤네요. 그런 것을 포함해서.

ㅁㄹㅁㅌ : 마지막까지 해 준 것이 그렇다는 거네요. 마츠이상 선택 받아서 어떤가요?

 

 

쥬리나 : 탓군, 고마워!

야마다 : ...저야말로.

 

 

탓군의 반응이 즐거운 쥬리나ㅋㅋㅋ

 

 

 

 

하루 녹화로 알차게 뽑아먹은 빙고...

 

 

다스 표정 보고 으항항ㅋㅋㅋㅋㅋ

 

 

마얀이 열심히 달려서 힘들어하는 얼굴을 보고ㅋㅋㅋ

 

쥬리나 : 조금 섹시하게 안 보이나요? 아, 그렇지도 않아?ㅋㅋㅋ

 

 

쥬리나 : 좀 괴로운듯한 얼굴은 보는 방법에 따라서 좀 섹시하게 보이거나 하거나 하잖아여. 뭔가 기분 나쁜 거 얘기하고 있어요 저?ㅋㅋㅋㅋㅋㅋㅋㅋ

 

ㅁㄹㅁㅌ가 님 꽤 기분 나쁜 거 얘기하고 있음ㅇㅇ 이래서 애들 다 터짐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열심히 녹화한 신년 빙고였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