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24

팀 K 최종벨 공연 쥬리나 송별회 (2)

 

사에 편지 부분

 

 

누굴까...

 

두근두근...

 

긴장...

 

참아보는데

 

슬슬 미간이 찌푸려지고

 

결국 터짐ㅠㅠㅠ

 

알아주는 것이 늦어서 미안해- 라는 말에

결국 나도 같이 움ㅠㅠㅠ

 

한참동안 얼굴을 가리고 있다가 머리 넘기면서 눈물이 또르륵ㅠㅠㅠ

 

누군지 알고 더 울컥한 느낌

 

코 빨개져서 주먹 쥐고 있으니 영락없이 애기

 

여전히 아가아가한 쥬리나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온 사에가 해주는 말들이 전부 따뜻하고 다정해서 같이 울게 되던ㅠㅠㅠ

 

졸업 전까지 둘이서 많이많이 놀았으면...

 

마지막 역시 사에다웠어ㅋㅋㅋ

 

에헤헤... 쑥쓰럽...ㅋㅋㅋ

 

우레시잉ㅠㅠㅠ

 

어제 같이 신칸센 타고 왔는데 그런 기색 하나도 없었엉ㅠㅠㅠㅋㅋㅋ

 

눈물 맺혀서 반짝반짝

 

초롱초롱한 쥬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