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속에서 해바라기가 흔들리는 길을 전력으로 달리는 너를 봤어
여름의 교복 태양과 겨루는 것처럼 땀을 닦는 그 얼굴이 빛나고 있었어
나조차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집중하게 되는 것을 길의 끝에서 찾은 거네
다시 한 번 달려볼까 가슴이 뜨겁게 끓어올랐어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걷기 시작한 건
산다는 것은 달리는 것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앞으로 기우뚱하며 꿈을 꿔
시끄럽게 우는 벌레들을 찾아보아도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너머에는 하늘 밖에 보이지 않아
두근두근거리는 새로운 그 세계는 그렇게 간단하게는 찾을 수 없어
나의 정열은 어른이 되는 때에 분별력이 좋아져서 서두르는 의미를 잊어버렸어
지금 당장 달리고 싶다고 오랜만에 생각했어 놓쳐버렸던 미래는 계속 되고 있어
걸어도 괜찮다고 어른들은 말하지만 앞으로 기우뚱하며 땅을 박찰 거야
헐떡이는 숨도 떨어지는 땀도 살아있다는 바람을 느껴
기분 좋은 피로감을 느끼며 분명히 꿈은 가까워져
청춘은 돌아서 가는 길 좌절해도 다시 해보는 거야 희망은 체력 아직 괜찮아
망설임이 없는 노력 너를 보며 그렇게 생각해 앞으로 기우뚱은 멋져
다시 한 번 달려볼까 가슴이 뜨겁게 끓어 올랐어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걷기 시작한 건
산다는 것은 달리는 것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앞으로 기우뚱하며 꿈을 꿔 앞으로 기우뚱하며 살아가자
청량갑乃
미즈기가 없음에도 여름 + 청량함이 가득한 뮤비였다.
바닷바람과 오시라니 뭔가 신선해♥
총선거 + 레나 졸업 + 과한 스케줄이 줄줄이 겹치면서 컨디션이 바닥을 쳤던 쥬리나...
뮤비에서도 살이 쏙 빠지고 안색이 좋지 않은 게 느껴져서 안타까웠다.
선글라스만 끼면 빙구가 됨...
언니를 열심히 쫓아가는 쥬리나
이 부분 진짜 너무 좋다ㅠㅠㅠ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있는데도 청순해
언니 파티해줄 거라고 장식하면서 꼬물거리던 쥿쨩
이 장면에서부터 눈물 터져서 계속 울었던 듯.
아까까진 레나랑 같이 달리고 있었는데, 이젠 언니가 안 보여...
캡쳐하면서도 가슴 아파서 여러번 못 봤던 장면...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리는데 진짜 보다가 엉엉 울었음...
내 잇키... 고작 세 명 남은 내 잇키가... 또 어디 간단 말이니...
이 끄덕임이 왠지 레나에게 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여기는 괜찮아. 걱정마. 그러니까 레나쨩, 앞으로 달려나가도 괜찮아.
화관 씌워주는 동생
해사하게 웃어주는 언니
뒤에서 계속 울고 있던 츄리도
다독이며 등 두드려주는 쥬리나도
바라보며 웃어주는 레나도 다 좋아. 내 JRA.
이렇게 손 잡고 있는 걸 볼 수 있는 것도 앞으로 조금...
레나쨩 다이스키!!! 를 외치며 뛰어들던 내새끼ㅠㅠㅠ
혼자 남아 고개 숙여 우는 쥬리나를 보며
나도 오열... 뒷모습이 너무 쓸쓸해서...
언니가 달래주니 더 우는 동생...
아이처럼 엉엉 터져버려서 더 안쓰러웠던 쥬리나...
나란히 앉아 있는 잇키무치 셋.
언니 옆에 꼭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던 막둥이 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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