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井珠理奈、緊張感MAXの会見で「イマナリロールが見たい」コアファンに響いた“格闘技愛”
마츠이 쥬리나, 긴장감 MAX인 회견에서 「이마나리 롤이 보고 싶다」 코어 팬에게 울려퍼진 “격투기 사랑”
(원문 : https://times.abema.tv/fight/news-article/8623473 )
『Road to ONE 3rd TOKYO FIGHT NIGHT』(9月10日)に向けた記者会見が8日に行なわれた。大会2日前となると、ピリピリしている選手も多い。対戦相手と向かい合って乱闘騒ぎになる者もいた。
『oad to ONE 3rd TOKYO FIGHT NIGHT』 (9월 10일) 을 향한 기자회견이 8일에 열렸다. 대회 이틀 전이 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선수도 많다. 상대 선수와 마주하고 난투극을 벌이는 사람도 있다.
そんな雰囲気の中でゲストとして登壇したのが、SKE48の松井珠理奈だ。珠理奈は大会中継のゲストとしても出演が決まっている。これまでもたびたびONEやプロレスリング・ノアの実況陣に加わってきた。
그런 분위기인 가운데 게스트로서 등장한 것이, SKE48의 마츠이 쥬리나다. 쥬리나는 대회 중계의 게스트로서도 출연이 정해져있다. 지금까지 자주 ONE이나 프로레슬링 NOAH의 실황진에 참가해왔다.
アイドルがスポーツ中継のゲスト。一般的なイメージとしては“話題作り”“本来のファンには邪魔”といったものだろう。ただ珠理奈はドラマでプロレスラーを演じたことからプロレスにハマり、プライベートでも観戦するようになった。リアルな“ファン目線”の持ち主なのだ。格闘技にものめりこみ、そこにもともとのプロ意識も合わさってONE中継では珠理奈ならではのトークを展開している。
아이돌이 스포츠 중계의 게스트. 일반적인 이미지라면 “화제 만들기” “본래의 팬들에게는 방해” 라고 말했던 것들이다. 다만 쥬리나는 드라마에서 프로레슬러를 연기한 후로부터 프로레슬링에 빠져서, 프라이빗에서도 관전하게 되었다. 리얼한 “팬 시선” 의 소유자인 것이다. 격투기에도 빠져들어, 거기에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프로 의식도 합쳐져 ONE 중계에서는 쥬리나만이 가능한 토크를 전개하고 있다.
「アイドルとして、私たちのパフォーマンスで勇気を持ってほしい、“明日、仕事や学校頑張ろう”という気持ちになってほしいと思ってやっています。私はプロレス・格闘技でそれをいただきました。選手のみなさんが恐怖もある中で闘っている姿を見て、自分も闘おうという気持ちになりますね」
「아이돌로서, 우리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어, “내일 일이나 학교 힘낼게” 라는 마음이 되어줬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습니다. 저는 프로레슬링・격투기로 그것을(힘내자는 마음을) 받았습니다. 선수 여러분이 공포심도 있는 와중에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저도 싸우자는 마음이 되네요」
会見でそう語った珠理奈。彼女がアイドルの世界でくぐってきた“修羅場”も相当なものだろう。同じ“闘う者”としてファイターに共鳴し、だからファンとしても熱くなる。
회견에서 그렇게 말한 쥬리나. 그녀가 아이돌의 세계에서 해쳐온 “아수라장”도 상당할 것이다. 똑같이 “싸우는 자” 로서 파이터와 공명하고, 그래서 팬으로서도 뜨거워진다.
ファンとして「いろいろ調べたほうが楽しい」という珠理奈は、9.10『Road to ONE』参戦選手についてもリサーチ。注目の試合として猿田洋祐vs内藤のび太を挙げ、修斗時代からのストーリーに触れた。また手塚裕之の決め台詞「筋肉と米は裏切らない!」を本人に“ネタ振り”する場面も。
팬으로서 「여러 가지 조사하는 쪽이 즐겁다」 고 하는 쥬리나는, 9.10 『Road to ONE』 참전 선수에 대해서도 리서치. 주목하는 시합으로 사루타 요스케 vs 나이토 노비타를 꼽으며, 슈토 시대부터의 스토리를 언급했다. 또 테츠카 히로유키의 결정적 대사인 「근육과 쌀은 배신하지 않아!」를 본인에게 “먼저 제시” 하는 장면도.
(*슈토 : 프로레슬러 사야마 사토루가 1984년에 창시한 종합 격투기의 일종)
とはいえ試合直前の選手たちに囲まれ、珠理奈自身も緊張したそうだ。会見後の囲み取材ではこう語っている。
그렇다고는 해도 시합 직전의 선수들에게 둘러싸여서, 쥬리나 자신도 긴장했다고 한다. 회견 후의 취재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凄い緊張しました。ステージに上がる前、裏の様子から見ていたんですけど選手のみなさんの緊張が伝わってきて。試合の2日前に闘う相手と顔を合わせるというのは凄い状況だなと。自分だったら嫌だなって(笑)。
ファンの方のコメントも見てたんですけど、凄い緊張してるって書かれてました。いつも見てるファンの方からしてもそうなんだなって。声のトーンも低かったですね(笑)。もっと元気にやりたかったんですけど空気に呑まれました。
特に青木さんが凄いピリピリしてるなと思いましたね。いろいろ話を聞きたかったんですけどビビっちゃって(笑)。青木さんとは青木さんが解説、私がゲストで中継に出させていただいたり、シンガポールからの中継でも一緒で、その時は気さくに話してくださったんですけど、今回は試合前。いよいよ始まるんだなっていう感じがしました」
「매우 긴장했습니다. 스테이지에 올라가기 전에 뒤쪽의 모습부터 보고 있었습니다만, 선수 여러분들의 긴장이 전해져 와서요. 시합 이틀 전에 싸울 상대와 얼굴을 마주한다는 것은 대단한 상황이구나- 라고. 저였다면 싫었을 거예요(웃음)
팬 분들의 코멘트도 봤습니다만, 엄청 긴장하고 있어- 라고 적혀있었어요. 항상 보고 있는 팬 분들도 그렇구나- 싶었어요. 목소리의 톤도 낮았죠(웃음). 더 활기차게 하고 싶었는데 분위기에 휩쓸렸습니다.
특히 아오키상이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웠다고 생각했어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만, 겁을 먹어버려서(웃음). 아오키상과는 아오키상이 해설, 제가 게스트로 중계를 나가거나, 싱가포르에서의 중계에서도 함께였는데, 그때는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만, 이번에는 시합 전. 드디어 시작 되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会見中、珠理奈が選手に質問する中で、青木に「今回はどんな青木真也を見せたいですか」と聞いた場面があった。青木はこう答えている。
회견 중, 쥬리나가 선수들에게 질문을 하는 가운데, 아오키에게 「이번에는 어떤 아오키 신야를 보여주고 싶습니까」 라고 물은 장면이 있다. 아오키는 이렇게 답하고 있다.
「遊びじゃないからさ。これで飯食って15年。お前ら俺になんか言葉発せられるやついるのかって。勘違いすんなよって」
「놀이가 아니니까 말이야. 이걸로 밥 먹고 산 지 15년. 너희들 나한테 뭔가 말 꺼내게 할 수 있는 녀석 있냐고. 착각하지 말라니까.」
これがそのまま報じられ、青木が珠理奈に「遊びじゃないからさ」と言ったという見出しになれば“ノコノコ出てきたアイドルに格闘家が苦言”といったイメージを持たれてしまうかもしれない。だが実際には青木は前回の会見からピリピリしていたし、珠理奈だけでなく誰に対しても同じ態度。会見、囲み取材全体を通して、質問の意図を逸脱してまで自分の思いを語ることが多かった。
이것이 그대로 보도되어, 아오키가 쥬리나에게 「놀이가 아니니까 말이야」 라고 말했는 표제가 되면 “어슬렁 어슬렁 나온 아이돌에게 격투가가 쓴 소리” 라고 말한 이미지를 갖게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오키는 전회의 회견에서부터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고, 쥬리나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같은 태도. 회견, 취재 전체를 통해서, 질문의 의도를 일탈하면서까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일이 많았다.
珠理奈に対する「遊びじゃないからさ」から始まる言葉も同じこと。青木は常日頃から思っていることを珠理奈の質問がきっかけで発したのであり、珠理奈の質問が的外れというわけではない(実は似たような言葉を、青木は囲み取材でも語っている)。
쥬리나에게 한 「놀이가 아니니까 말이야」 로 시작하는 말도 같은 것. 아오키는 평소부터 생각하고 있는 것을 쥬리나의 질문이 계기가 되어 말한 것이며, 쥬리나의 질문이 빗나간 것은 아니다 (사실 아오키는 비슷한 말을 취재에서도 말하고 있다).
松井珠理奈というアイドルはプロレス・格闘技を心から楽しみ、だからこそ真剣に向き合い、プロとして仕事をしている。その上で“ファン目線”を大事にし、マニアックな世界への窓口になろうとしている。
마츠이 쥬리나라고 하는 아이돌은 프로레슬링・격투기를 진심으로 즐기고,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진지하게 마주보며, 프로로서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팬 시선” 을 소중히 여기며, 마니악한 세계로의 창구가 되려고 하고 있다.
「私が中継でやっているのは解説っていう気持ちではなくて。凄くコアなことが分かるわけじゃないし技の名前が全部分かるわけじゃないし。見てる方たちに“分かってないじゃん”と思われるかもしれないんですけど、どちらかというと同世代の方や女性の方、あまり格闘技を見たことがないという方にも魅力を知ってほしいなっていう気持ち、そういう立ち位置でやっています。至らないところはありますけど、試合を楽しむためにいろいろ勉強もしているので、みなさんに魅力を伝えられたらと思います」
「제가 중계에서 하고 있는 것은 해설이라는 기분은 아니어서요. 매우 코어한 부분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의 이름을 전부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보는 분들이 “모르잖아” 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냐고 하면 동세대인 분이나 여성분들, 격투기를 그다지 본 적 없는 분들에게도 매력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 그런 위치에서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있습니다만, 시합을 즐기기 위해서 여러 가지 공부도 하고 있으니까, 여러분에게 매력을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囲み取材での彼女のコメントである。同時にこんなことも。
취재에서 나온 그녀의 코멘트다. 동시에 이런 것도.
「初めて見る方には寝技より打撃のほうが分かりやすいかなと思います。私はムエタイを見るのが好きですね。打撃が当たった時の音とか、“足効いてるな”とか分かりやすいので。そういうところから楽しんでほしいです。あとは選手ごとに得意技があるので、調べておくと“出た!”ってなる。今回の大会では今成選手のイマナリロール(足関節技)が見たいなって」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누워서 거는 기술보다 타격을 하는 쪽이 알기 쉬울까- 라고 생각해요. 저는 무에타이를 보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타격을 맞을 때의 소리라던가, “발이 효과가 있구나” 라던가 알기 쉽기 때문에요. 그런 부분에서부터 즐겨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선수마다 특기인 기술이 있으니까, 조사해두면 “나왔다!” 가 되네요. 이번 대회에서는 이마나리 선수의 이마나리 롤(발 관절 기술) 을 보고 싶어요.」
松井珠理奈の口から「イマナリロール」というワードが出るとは。格闘技の熱心なファンであればあるほど、彼女には“信頼できる感”しかないはずである。
마츠이 쥬리나의 입에서 「이마나리 롤」 이라는 단어가 나올 줄이야. 격투기에 열심인 팬일수록, 그녀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느낌” 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文/橋本宗洋
글 / 하시모토 노리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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