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선수 미카시마 카나와의 대담

 

 

쥬리나 : 처음 뵙겠습니다 (부끄)

 

쥬리나 :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뭔가 굉장히 쑥스러움ㅋㅋㅋ

 

카나 : 카나...

쥬리나 : 이름만?!?!

카나 : 아니, 카나쨩으로ㅎㅎ

쥬리나 : 그럼 오늘은 카나쨩이라고 부를게요...ㅎㅎ

 

쥬리나 : 어쩐지 부끄러워졌어! 저는 뭐든 괜찮아요. 저는 별명이 없어서. 

 

쥬리나 : 그룹의 멤버들은 꽤 별명들이 있는데, 저는 평범하게 쥬리나라고 불리거든요.

 

카나 : 그럼 쥬리쨩?

쥬리나 : 아 좋네요! 기뻐!

 

쥬리나 : 그럼 그렇게 불러주세요 (부끄)

 

쥬리나 : 저희 멤버 중에도

 

쥬리나 : 골프를 하고 있는 멤버가 있어서요.

 

쥬리나 : 대회 같은 거에도 자주 나가요.

 

 

유키링과 란란이 골프 대회 유경험자!

 

카나 : 사만사 타바사의 대회?

쥬리나 : 아마도... 아, 같이 했었나요?

카나 : 같이 하진 않았는데, 옆 테이블이어서요.

 

쥬리나 : 아 정말요? 대박~

카나 : '아이돌이잖아!' 라고 생각하면서 엄청 좋아했어요ㅋㅋ

 

쥬리나 : '아이돌이잖아~' 라고 생각하는구나ㅎㅎ

카나 : 엄청 더운 시기였어요.

쥬리나 : 그랬네요.

카나 : 타는거 신경 안 쓰는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쥬리나 : 란란은 꽤나 탔네요.

카나 : 소속사에서는 별말 안해요?

쥬리나 : 아마 괜찮을 거에요. 신경 쓰시나요?

카나 : 신경 써요.

쥬리나 : 피부 하얗네요!

카나 : 열심히 바르고 있어요. 썬크림.

쥬리나 : 타는게 싫어서?

카나 : 네, 제가 싫어서. 기미 같은 게...

 

쥬리나 : 아 확실히.

카나 : 30살쯤 되면...

 

쥬리나 : 여자구나아~

카나 : 기미 아줌마만은 되고 싶지 않아서ㅋㅋㅋ

 

쥬리나 : 제가 전혀 신경 안 쓰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바다에서 촬영하는 일도 있어서 그럴 때 타는데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카나 : 안 발라요?

 

쥬리나 : 바르긴 하는데... 또 덧바르는게 귀찮은ㅋㅋㅋ

카나 : 저도 덧바르는 건 귀찮지만 그래도 타고 싶지 않아서ㅋㅋㅋ

쥬리나 : 에~ 여자다!

카나 : 정말?ㅋㅋㅋ

 

 

열심히 경청중ㅋㅋㅋ

 

카나 : 아버지랑 태그를 짜서 움직이는 프로 골퍼는 많지 않아요. 싸우거나 한다는 것 같아서. 그치만 저는 그다지 싸우지 않아서.

쥬리나 :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