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플짤을 이 카테에 올려도 되는가 10초간 고민했지만 뭐 어때. 쥬리나 얘기인걸!!
여전히 사이 좋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고 예쁘다. 귀염둥이들♥
- 쥬리나가 미쿠링에게 보낸 편지 전문 -
미쿠쨩에게
생일 축하해.
미쿠쨩에 대해 처음 알았을 때, '정말로 귀엽네~ 빨리 만나고 싶어~' 라고 계속 생각했었어.
그래서 만났을 때는 엄청 기뻐서, 하지만 왠지 긴장해버려서 두근두근하면서 말을 걸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런 나에게 미쿠쨩은 반짝반짝 웃는 얼굴로 말을 해주었던 것이 매우 기뻐서
더욱 좋아하게 되었고 더욱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만나면 미쿠쨩이 말을 걸어오게 되거나 잔뜩 이야기 해주게 되었네.
내가 그룹에 들어온 때와 비슷한 나이에 미쿠쨩도 HKT에 들어왔다는 것도 있어서
상담을 해주거나,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곁에 있고 싶다고 생각했어.
나는 지금도 그렇지만 많은 선배들 언니들에게 도움을 받고 지지 받았으니까 여러가지를 극복해 올 수 있었어요.
그러니 미쿠쨩에게 있어서 그런 언니 중 한 명으로 있고 싶어.
그치만 말이지. 깨닫고 보니 미쿠쨩과 만나면 내 쪽이 치유받았었어. 고마워.
내 앞에서는 여동생처럼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미쿠쨩이 나는 정말 좋아.
미쿠쨩은 매우 야무지게 하고 있고 주변의 일도 착실히 생각해서 '대단하구나~ 훌륭해~' 라고 생각하지만
응석부리고 싶을 때는 제대로 응석 부리지 않으면 안 돼.
분명 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생각하니까, 가까이 있으면서 좀 더 응석을 부려줬으면 하지만
나고야와 후쿠오카니까 좀처럼 만날 수가 없네. 조금 걱정이에요.
그렇지만 말이야, 미쿠쨩의 팬 분들은 상냥한 사람들 뿐이어서
미쿠쨩과 만날 수 없을 때에 악수회에 말을 전해주러 오거나
미쿠쨩의 상태를 가르쳐주니까 그런 때에는 안심할 수 있어요. 고맙습니다.
상냥한 팬 여러분은 물론 나도 앞으로도 의지해줘.
그룹이 다르거나 SKE도 미쿠쨩 정도의 나이인 멤버가 늘어났지만
나에게 있어서 미쿠쨩은 계속 계속 귀여운 여동생.
언제라도 뭔가 있다면 연락해줘. 그리고 또 같이 밥 먹으러 가자.
이번 1년. 미쿠쨩이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기를.
정말 정말 축하해.
쥬리나 언니로부터
만날 때마다 투샷 찍는 쥬리미쿠
폰 배경 바꾸기를 밥 먹듯이 하는 나를 붙잡아 준 사진...
특히 오른쪽 사진은 반년이 넘도록 대기화면으로 쓰고 있는 힐링 사진♥
키스마 언니의 뽀뽀도 잘 받아주는 착한 미쿠링...☆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J-2 > Swf&Gif'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0921 사진집 JURINA 발매 기념 기자회견 (0) | 2015.09.22 |
---|---|
150918 ASBEE CM '가을의 MADFOOT' 쥬리나 움짤 (2) | 2015.09.18 |
150916 AKB48 그룹 제6회 가위바위보 대회 쥬리나.Gif (0) | 2015.09.17 |
150905 UTA-TUBE SKE48 TALK (0) | 2015.09.17 |
150905 UTA-TUBE SKE48 - 12月のカンガル-(12월의 캥거루) (0) | 2015.09.17 |